2022년 4월 21일 목요일

칭명염불을 하면 무엇이 좋은가*영산불교 현지사

 



칭명염불을 하면 무엇이 좋은가?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공부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에 대해서는 그 동안에 스님이 많은 법문을 했고, 또 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Ⅱ》권에 쓰여 있습니다. 오늘은 칭명염불을 더 부연해서 말씀드립니다.

 

▸칭명염불은 하루에 한30분에서 1시간 하라고 했습니다. 나머지 시간도 행주좌와, 그러니까 걸어 다닐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잘 때나, 작업할 때나, 친구들과 대화할 때도 칭명염불을 해라 그럽니다. 


여러분, 그렇게 해야 됩니다. 그 말이 무슨 말이냐? 항상 석가모니불을 염(念)해라 그거예요. 한30분으로 하는 것, 그건 정식으로 하는 것이지요.

 

▸석가모니불을 칭명하기 전에《금강경》을 반드시 읽어라. 대승경전 중에서는《금강경》이 정말로 불교의 진수이니까요. 나를 떼어버려라, 나라고 하는 생각을 버려버려라 하는 가르침이기 때문에 이건 불교예요. 그렇기 때문에《금강경》을 반드시 한번 읽어라.

 

▸그리고 부처님 다라니를 최소한 다섯 번 이상해라.

 

▸그 다음에 벽을 향해 눈높이에 점을 하나 찍어서(마음의 점을 찍어서) 그 점 하나에다가 두 눈을 딱 고정시켜버려라.

 

▸눈을 뜨고 ‘석가모니불 석가모니불...을 하되 30분을 하든, 1시간을 하든 해가면 눈물 콧물이 흐를 것이다. 닦지도 마라. 거기에 연연하지 마라. 계속해가라. 굉장히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안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해라. 입으로는 석가모니불을 찾고, 안으로는 금강반야바라밀을 해라. 동시에 해라. 이렇게 하도록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공부인 거예요. 다른 염불은 그것이 없어. 안 그렇습니까? 


그저 ‘나무아미타불, 혹은 관세음보살, 혹은 지장보살’할 뿐이지 경전을 읽으라고 하는 가르침이 없습니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반드시 칭명염불에는 그 붓다님의 경전을 읽지 않으면 50점 밖에 안 준다” 그럽니다. 경전 읽고 다라니를 해야 플러스(+)50점을 준다 그거예요. 아셨지요?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안으로, 영혼체로 하여금(자기의 진짜 자기로 하여금) 금강반야바라밀을 동시에 하도록 해라.


이 공부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공부인 것입니다. 여러분, 어렵지요? 그런데 된 분들이 우리 현지사신도들 중에 두 자리 숫자가 된다는 것을 압니다. 되는 분이 있지요? 


예~ 그 봐요. 이렇게 해가면 업장이 씻어지고, 지혜가 증장이 되고, 업장이 씻어지고 소멸되면 세간의 소원이 다 이루어집니다. 이루어지지 않을 수 없어요. 여러분, 업장이 벗겨지면 새롭게 태어나는 거예요. 업장이 더덕더덕 붙어 있으니까 막히는 거예요.

 

지난번 관세음보살님 공부할 때도 쇠사슬에 묶여 있는 사람을 끊어 주었고, 철판으로 덮어 씌어져 있는 사람도 끊어줬어. 이건 자력으로는 안 되는 거예요. 


자기의 영체철판이 덮어씌워져 있으면 그 사람은 얼마 못가서 식물인간이 되며, 또 쇠사슬로 감겨져 있으면 그 사람은 얼마 못가서 중풍이 옵니다. 그래서 이 쇠사슬을 끊어줘야 되는데 자력으로 하겠습니까?

 

불가능한 거예요. 그래서 타력, 자력을 기반으로 한 타력수행인 칭명염불 수행법을 여러분에게 그렇게 권합니다. 이 공부법이 초유의 공부법이고, 미증유의 공부법입니다. 어떤 공부가 업장이 소멸되는 공부가 있습니까? 일부 씻겨 지지요. 소멸은 안 됩니다.

 

또한 절대로 악도에 나지 않습니다 여러분.《금강경》읽고, 우리 부처님 성호를 10년, 20년 공부했는데 어떻게 지옥 아귀 축생에 갑니까? 거기는 가지 않습니다. 죽을 때 똥오줌 안 누고, 늙어서 치매에 걸리지 않습니다. 이거 얼마나 좋습니까?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고요. 선(禪)을 하면 건강에 좋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며 서구 사람들이 달려든다는데, 우리는 거기에다가 더해서(플러스) 업장이 씻어지고, 소멸이 되고, 악도에 나지 않고, 늙어서 치매 안 오고, 늙어서 똥오줌 안 누고, 죽을 때 바람같이 가는데, 칭명염불을 하지 않을 사람이 있습니까?

 

이것이 사실인데요. 이거 오늘 처음 여러분한테 이 TV를 통해서 우리 불자님들한테, 이 나라 불자님들한테 스님이 말씀드리는 거예요. 진심입니다. 가령, 칭명염불을 하는데 전쟁이 났다? 사람이 죽을 무서운 전염병이 돈다? 


그 사람은 부처님의 가피로 사는 거예요. 그 수많은 붓다님들은 부처님의 분신들이어요(아들들이어요). 그 붓다님들 밑으로는 수많은 정토보살이 있어요. 정토보살 뒤에는 금강역사나 화엄성중이 버티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부처님의 뜻에 의해서 움직입니다. 그 사람이 칭명염불을 간절히 해서 사람이 되어가지고, 당신 공부를 참 잘하는데 도와주지 않습니까? 1,000% 도와줍니다. 삼재팔난 비켜가고, 속 썩이는 남편 혹은 속 썩이는 마누라의 마음을 고칩니다. 마음을 돌릴 수 있는 분은 부처님 밖에 없어. 마음을 돌리는 것은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로 안 돼. 여러분, 됩디까?

 

절대 안 돼. 칭명염불을 해서 할 수가 있어. 그래도 안 되면 우리 교단에 오라고요. 부처님께 공양 올리면 돼.


칭명염불 공부를 하는데 예비수행이 있습니다.

▸참회해야 됩니다. 과거생, 지난날의 잘못을 정말 참회해야 됩니다.

 

▸무간업을 지으면 안 됩니다. 무간지옥에 떨어질 업을 짓지 마라.

 

▸수행승들아! 사중죄를 짓지 마라. 여러분, 십 악업을 짓지 마라. 그리고 삼귀 오계 십선은 최소한 지켜라.

 

▸부모님 조상님들은 알고 보면 다 전생의 내 남편이요, 어머니요, 아들이니까 이 부모 조상을 위해서 효를 해라. 영혼을 구제하는 것이 최고의 효이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천도재이지요. 부처님 회상에 와서 천도재를 해라. 부처님 회상이 아니면 그 천도재는 아니다. 이 말만 합니다.

 

▸힘닿는 대로 불쌍한 이웃을 걱정해 주고 도와 줘라.

 

▸부처님 교단에, 부처님께 선근공덕 지어라. 이것이 핵입니다. 부처님교단에, 부처님께 선근공덕을 크게 지으면 곧바로 보살까지 뛰어 갈 수가 있어요.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자력으로는 견성, 도를 깨칠 수 있어요. 깨달음까지는 와. 그것도 어렵지만 옵니다. 어쨌든 자력불교에서 거둘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잖아요. 깨닫는 다는 것, 도를 통한다는 것, 영격이 높아진다는 것 등 말입니다. 


그 외로 칭명염불은 이러한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칭명염불 잘하고, 여러분들이 부처님 회상을 만났으니까 부처님 교단에서 잘 하면 누구나 윤회를 벗어날 수가 있다 그거예요. 이렇게 화두 참구를 하지 않아도 아라한까지 될 수가 있어요. 


쭈~욱 칭명염불 해가면 되지요. 보살까지 되지요, 앞으로 우리 신도분들 중에 ‘아! 저분은 보살이 되겠다’ 하는 분이 지금 있어요. 되는 거예요.


앞에서 자력으로는 절대로 보살이 될 수 없다는 다섯 가지 이유를 말씀한다고 해놓고 다른 말을 했습니다.

 

▸첫째, 업장소멸이 되어야 됩니다. 사중죄 소멸이 되지 않고는 정토보살이 될 수가 없습니다.

 

▸둘째, 영체분리를 해야 됩니다. 영체 분리를 하지 않게 되면 안 됩니다. 저기 유대교의 카발라에서 자기의 사랑하는 애제자를 당신 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빛을 쏟아 붓잖아요.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 부처님의 위대함은 저 신(神)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비교가 안 돼. 그 빛도 달라요. 그분들이 쓰는 빛하고, 우리 부처님이 쏟아 붓는 빛은 천지차이어. 우리 부처님은 무량억종광이어요. 그렇지요? 저쪽 신은 몸뚱이에다가 그냥 빛을 쏟아 붓는데, 왜 그러느냐? 그 사람들은 영체를 못 끄집어내니까 그렇습니다.

 

영체를 끄집어내어서 분리한다는 것은 부처님 밖에 못합니다. 우리 영산불교에서는 영혼체에 대해서 이렇듯 깊이 알아요. 그런데 영혼체윤회론에 대해서 그냥 과소평가하면 그건 지옥종자이지요. 우리는 영혼체를 분리해서 무량억종광으로 씻어냅니다.

 

그렇게 해야 그 달라붙은, 어떤 업은 껌이 달라붙듯 그렇게 진액이 되어 있는데 그런 업이 씻겨 나갑니다. 그것이 낫습니까 아니면, 무량억종광도 아닌 그 빛을 영체가 분리 되지 않은 몸뚱이에다가만 쏟아 붓는 카발라의 신의 사랑이 최고입니까? 그래서 업장을 씻어주는 데는, 사중죄를 소멸해 주는 데는 부처님의 그러한 작업이 있습니다.

 

▸셋째, 변녀성남을 해야 돼. 여자가 저기 극락에 가려면 반드시 남자로 만들어 줘야 돼. 4개의 영체 중에 4번 영체는 안가니까, 1․2․3번 영체를 반드시 고추를 달아 줘야 돼. 이 작업을 자기가 하겠습니까? 인간의 힘으로 하겠습니까? 그것은 안 돼.

 

▸넷째, 한 삶 정리를 할 때가 있어요. 저 사랑하는 제자가 꼭 극락을 가야 되겠는데(극락으로 보내주면 좋겠는데), 저 제자가 1년 후에, 과거생에 사람을 죽인 업이 있어가지고 그 사람이 벌써 죽이려고 태어났단 말이에요. 나이대도 30대 정도가 되어버렸단 말이에요. 그러면 언젠가 만나게 되면서 반드시 죽이게 되어 있는데 놔두면 되겠습니까? 


그때 부처님께서 한 삶 정리를 해줍니다. 한 삶 정리를 오늘 처음 이야기 해줍니다. 더 깊이는 말씀드리지 않아야겠습니다. 이건 밀장입니다. 그 원결을 끊어 줘버려요. 한 삶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반드시 만나게 됩니다. 반드시 만나게 됩니다. 그래서 끊어 주는 거예요.

 

▸다섯 번째, 정토에 자기보살(아기보살)을 만들어야 돼. 누가 만들어 주겠습니까? 부처님의 그 우주적인 힘 아니고는 못 만듭니다. 개인이 어떻게 만듭니까? 절대 불가능 합니다. 다섯 가지 이유입니다.


그래서 아라한은 보살이 될 수 없는 이유예요. 아라한에서 보살이 되려면 내마는 이미 이겼잖습니까. 이어서 엄청난 외마가 와. 천마, 용신, 악어신, 사신(코브라 같은 사신), 이매먕량신 등등 엄청나게 달려 들어와요. 보살이 기어이 못되게끔 방해를 해. 그렇기 때문에 큰 스승을 만나야 됩니다. 지금 큰 스승이 없어. 눈 밝은 스승이 어떻게 있어?

 

천마나 용신을 떼어주는 스승이 어디에 있어?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부처님 회상을 만나야 되는 거예요. 부처님의 가피를 입어야 되는 거요. 역사적인 그 어떤 수행법도, 어느 나라 어느 종파의 불교 수행법도 지금까지 99%모두가 다 자력수행이었어요.

 

깨달음이 최고인 줄 알고, 그것이 다 인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영산불교에서는 ‘이것은 시작이다’고 외치며 나왔습니다. 우리는 깨달음을 넘어서 아라한이 되어야 돼. 윤회를 벗어나는 자리예요. 아라한 갖고도 사바세계에 와가지고 또 떨어지더라고. 영원히 오지 않으면 되는데, 보살이 되기 위해서 또 옵니다. 보살이 되고 붓다가 될 수 있는 길은 칭명염불입니다.

 

이 수행법입니다. 오늘 이 수행법을 여러분들이 스님으로부터 친히 자상하게 들었는데, 이거 공덕으로 말하면, 여러분이 선근공덕이 없으면 여기에 올 수도 없고, 이런 법문을 들을 수가 없어. 이런 초유의 법문을 듣지 못한 사람은 불행하지요. 그 듣지 못하는 원인을 봅시다. 법문을 못 듣도록 막습니다.

 

막는 사람은 한없는 무간업을 짓는 것이고, 이런 법문을 하는 스님을 내리게 하는 것은 그 책임을 추궁해서 연루자들은(관련자들은) 한없는 업을 짓는 것입니다. 그렇잖습니까? 그런 것입니다. 이런 법문, 부처님 법문이 나가야 됩니다. 그래야 많은 사람들이 삽니다.

 

윤회에서 벗어나고, 악도에서 벗어나고 그럽니다. 지금까지의 불교 가지고는 안 됩니다. 결코 될 수가 없습니다. 깨달음 가지고는 안 됩니다. 깨달아 가지고는 안 돼. 지옥 아귀 축생을 봐야 돼. 윤회세계도 봐야 되고, 윤회를 벗어난 저 정토 적멸의 세계를 봐야 돼. 그래서 우주의 이치를 달관해야 돼.

 

부처님의 거룩한 힘(가피)을 받아 올수 있어야 돼. 이런 교단이라야 돼. 이건 부처님의 교단이어요. 그래서 여러분, 원력발원을 항상 하라고 했지요. ‘나는 세세생생 날 적마다 부처님 회상 만나리..’ 왜 그런 발원을 하도록 하느냐? 여러분은 출가할 여건이 안 되어 있거든요. 그러나 재가불자로서도 충분히 보살도 될 수가 있어.

 

부처님 회상을 만나서 여기를 잘 활용하면 보살도 될 수 있어요. 그러니까 부처님 회상을 만나면 우리는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이어. 지금까지 죽은 사람들의 대다수가 악도로 가더라 그거예요. 우리 현지사 신도 분들 절대다수가 하늘세계에 납니다.

 

말씀드렸지요. 업장을 자꾸 씻어주기 때문입니다. 자꾸 타력으로 씻어 줘. 겁에 하나 있을 붓다회상만이 그럽니다. 그렇기 때문에 붓다회상을 만나고자 하는 거예요. 앞으로 부처님 가신지 3000년경에 미륵부처님이 오십니다. 그분의 회상에 나와야 돼. 이번에 윤회에서 못 벗어나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발원해야 되고, 발원을 현실화시켜 주려면 공덕을 지어야지, 원만 세운다고 되나요? 안 되거든요. 그만큼 선해지고 착해지고, 그만큼 부처님을 따르고 좋은 일 많이 하고, 선근공덕을 지어야 점찍지. 무조건 발원 한다고 되나? 


그렇습니다. 오늘 칭명염불을 가지고 한 시간을 했는데, 지금 이야기 하지 않은 것도 많네요. 많은데, 어쨌든 또 두 시간 하면 너무 지루하다고 하니까 오늘 한 시간으로 끝냅니다. 내 말 한마디 한마디는 정말로 무서운 법어일 것입니다. 법어입니다.

 

 2010. 6. 19. 토(음5.8) 큰스님 대전 법문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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